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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크롬-파이어폭스-오페라 ··· 최고의 맥용 브라우저는?

Mark Hattersley | Macworld U.K. 2013.05.31




구글 크롬: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의 브라우저
구글 크롬은 마치 스피드광을 떠올리게 한다. 애플 사파리와 비교하면 깔끔함과 마무리는 좀 떨어지지만 속도만큼은 발군이다. 크롬은 맥 OS X 라이온(Lion)의 전체 화면 모드를 완벽하게 지원하는데 크롬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동일한 기능인 '프레젠테이션 모드'(Presentation Mode)와 조금 어색하게 공존하는 인상이다.

구글은 지난해 자체 웹M(WebM) 코덱을 지원하기 위해 H.264 비디오 지원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여전히 HTML5 비디오에서 두 가지 코덱 모두를 지원한다. 크롬의 또 장점은 내장 플래시(Flash) 렌더러가 포함된 것으로 비디오 렌더링을 위해 별도로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크롬은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광범위한 애드온과 익스텐션도 지원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크롬은 개발자와 IT 업계 관계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 장점: 최고의 자바스크립트 성능, 보이스오버(VoiceOver) 기능 향상, 최고의 HTML5 표준 준수, 내장 플래시 렌더링 엔진, 우수한 개발자 지원
- 단점: 비교적 빈약한 인터페이스


구글 크롬은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다. 따라서 가장 큰 인기를 얻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또한 다양한 애드온과 익스텐션을 통해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우저에서 작업하는 것은 웹사이트 접근성 측면에서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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