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링크, 넷북용 SW 시장 공략 강화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8.07.17

파워DVD로 유명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사이버링크가, '넷북', 또는 초소형 미니노트북용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이들 미니 노트북군은 여타 노트북과 달리 주저장장치의 용량이 현저히 부족한 경향을 보인다.

또 일부 제품의 경우 윈도우 XP가 아닌, 리눅스를 OS로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수스의 Eee PC 1000과 901 시리즈, 에어서 아스파이어 원 등이 있다.

이러한 이들 제품의 성격을 감안해 사이버링크는 우선 '사이버링크 라이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가정의 데스크톱에 접속해 음악/사진/동영상/문서 파일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TV 프로그램을 보고 녹화하는 기능까지 옵션으로 지원한다.

현재 관련 무료 소프트웨어가 공개된 상태며 애드웨어나 여타 사용자를 귀찮게 하는 기능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이버링크는 미니노트북 제조사와 번들 제휴를 위해 접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니 노트북군의 OS가 리눅스가 잇달아 채택되는 점에도 사이버링크는 주목하고 있다.

사이버링크 CEO 앨리스 챙은, 예를 들어 '파워시네마 리눅스'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시네마 리눅스는 사진과 음악, 동영상, DVD 재생 등의 기능을 갖춘 리눅스용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다.

회사는 이 밖에도 리눅스 기반의 파이어폭스 등에 좀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쯤 관련 제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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