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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7가지 혁신적인 케이스

Mike Elgan | Computerworld 2016.04.27


5. 크림스톤 투 스마트폰 케이스
듀얼 SIM 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도 있다. 아니면 아이폰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듀얼 SIM 카드 지원이 되는 아이폰을 구입할 수는 없다. 199달러짜리 크림스톤 투(Krimston Two) 스마트폰 케이스는 두 번째 SIM 카드를 아이폰 6와 6S에 적용해 준다.


Image Credit : Kickstarter

듀얼 SIM 카드는 별도의 업무용 그리고 개인 전화번호를 전화기 두 개를 들고 다니지 않고도 모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행자는 두 국가의 “로컬” SIM 카드를 끼울 수도 있다. 크림스톤 투 케이스는 또한 아이폰을 인터넷 핫스팟으로 기능하게 만들어주고 내장 배터리 팩으로 추가 배터리 용량도 제공한다.

크림스톤 투는 킥스타터의 펀딩을 받는 프로젝트로, 11월 출시 예정이다.

6. 픽타 카메라 그립
아이폰 같은 최고급 스마트폰에는 훌륭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지만 아이폰에는 실제 DSLR 카메라의 몇몇 편이성은 들어있지 않다. 픽타(Pictar) 카메라 그립은 몇 가지 DSLR의 장점을 아이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Image Credit : Pictar

아이폰을 픽타에 끼움으로써 DSLR같은 그립을 한쪽에 가지게 되고, 카메라 제어를 위한 버튼 다섯 개도 추가된다. DSLR 카메라에서처럼 반셔터가 초점을 고정하고 완전히 다 누르면 그 초점으로 사진이 촬영된다. 후면의 전용 “줌 링”은 줌인과 줌아웃을 하고, 이 링을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가 전환된다. 노출 보정 휠은 빠르게 노출 감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기능인 “스마트 휠”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조정한다. 픽타 앱을 사용해 원하는 기능을 이 휠에 배정할 수 있다.

이 그립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암호화된 초음파 노이즈를 통해 전화기와 커뮤니케이션 해 앱에게 지시를 내린다는 점이 흥미롭다. 픽타는 초음파가 블루투스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하단에는 삼각대 단자가 있고, 상단의 콜드-슈 단자는 표준 DSLR 플래시나 마이크 장착용이다.

픽타는 아이폰 모델 4에서 6S까지 적용 가능하지만 아이폰의 “플러스” 버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7. 드론-인-어-폰
가장 파격적인 스마트폰 케이스 컨셉은 버즈 테크놀로지(Buzz Technology)라는 영국 회사에서 나왔다. 이 케이스에는 초소형 접이식 카메라 드론이 케이스 측면의 서랍에 탑재되어 있고, 이 드론을 셀카 촬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드론 자체는 초소형 쿼드콥터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통해 자체 충전된다. 버즈측에 의하면 완충되면 한 번에 25분 이상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비행 중에는 전화기에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 선 때문에 긴 비행 시간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케이스 다른 곳에 위치해있고, 전력은 이 선을 통해 전달된다. 버즈측은 교체 가능한 800~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 때문에 드론-인-어-폰을 날아다니는 셀카봉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작은 프로펠러를 사용해 카메라를 당신의 팔 범위보다 훨씬 멀리 보낼 수 있다. 버즈측은 올해 3분기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얇은 사각형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한계에 거의 도달했다는 점은 최소한 지금 상황에서는 분명하다. 하지만 케이스의 추가적인 사용 사례들을 통해 스마트폰 기술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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