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경비절감 위해 CEO 및 임원 보너스 안나간다”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4.09

엔비디아가 지난 8일 이번 회계연도 임금 계획을 수정하면서, 경비절감 차원으로 고위임원들의 실적 수당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회사실적 혹은 개인실적별로 보너스가 나가는 것이 “현재의 취약한 경제사정과 경비절감 노력”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은 계획안을 SEC에 제출했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010년은 2010 1 31일까지다.


이전에 엔비디아는 특정 간부, 관리자 들에게 개인 및 회사 타깃에 기반해서 현금으로 보상을 해줬다. 하지만 올해에는 CEO를 포함한 고위급 임원들은 보너스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런 임금 계획은 수정될 수 있으며, 다른 임원들에게는 보너스를 줄 수도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엔비디아 CEO는 이전에 회사가 경비를 절감하고 현금을 지키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었다.


에이서, AMD 등 라이벌들과 경쟁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새로운 제품으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에이서가 엔비디아의 아이온(Ion) 플랫폼에 기반한 최초의 데스크톱인 아스파이어레보(AspireRevo) 넷톱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009 4분기 매출은 4 8,110만 달러로, 전년대비 60% 하락했다. 또한 같은 시기 손실액도 1 4,77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8 1분기에 순익을 2 5,700만 달러 낸 것과 매우 비교된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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