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정크 리뷰 삭제 중"

Aayush Arya | Macworld 2009.03.02

지난 2008년 9월 애플은 앱스토어(App Store)의 리뷰 제출 정책을 바꿨다. 정당한 고객, 즉, 최소한 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람만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후에 맥월드 기자인 피터 코헨은 비록 앱스토어가 큰 변화를 실행했으나, 애플은 반드시 시작부터 작성된 모든 리뷰를 삭제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아이디어는 사용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애플리케이션 가격에 대한 불만 등을 남겨 놓은 것의 피해를 없애기 위함이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애플이 마침내 피터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앱스토어에 있는 모든 리뷰를 없앤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제대로된 리뷰는 남기고 정크리뷰는 없애기 위하여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작성한 리뷰는 모두 삭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런 작업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의 리뷰 개수가 많이 줄었지만, 평균 점수는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결과에 불만을 제기하는 개발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도, 사용자나 개발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서 변화를 꾀하는 애플의 태도가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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