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눈에 띄는 디자인과 성능" MWC 2022서 확인한 '메이트북 X 프로 2022'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3.04
미국에서 가용성이 없다는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동안 화웨이의 얇은 노트북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북 X 프로 2022(MateBook X Pro 2022)를 시연했다. 

2022년형 메이트북 X 프로는 엄청나게 휴대가 쉬운 포터블 모델이다. 동영상 리뷰는 PCWorld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트북의 알루미늄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화웨이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열렬한 팬이다. 간소화된 디자인이라고 해서 메이트북 X 프로가 지루하다는 뜻은 아니다. 작은 베젤의 14.2인치 스크린을 발견하기도 전에 은색과 진한 회색이 즐비한 노트북 시장에서 진한 청록색 마감이 눈에 띈다. 메이트북 X 프로는 진한 청록색과 은색으로 출시된다.

화면도 개선됐다. 3K 해상도 패널은 90Hz로 향상됐으며, 720p 웹캠은 키보드 키 아래에 숨겨진 대신 적절한 위치로 이동했다. 많은 사용자가 두려워하던 '코 캠'을 피할 수 있다. 메이트북 X 프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제품군의 작고 날렵한 형태와 흡사하다.
 
ⓒ Foundry

화웨이는 메이트북 X 프로는 내부적인 요소도 대충 다루지 않았다. MWC에서 시연된 제품에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16GB RAM과 1TB 스토리지가 장착돼 있다. 얇은 노트북에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지 않지만, 메이트북 X 프로에는 인텔 아이리스 Xe(Iris Xe) 통합 그래픽 칩이 탑재돼 있다. 또한 USB-A 포트가 없는 대신 4개의 USB-C 포트 가운데 한 곳에서 최대 90W로 충전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휴대용 하드웨어는 저렴하지 않다. 메이트북 X 프로 2022는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인데, 코어 i7 구성의 출고가는 1,900유로(약 254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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