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배너 필요”… 온라인 퍼블리셔 27곳 협력하기로

Paul Boutin | CIO 2009.03.12

웹 사이트의 배너광고 활성화를 위해 주요 온라인 퍼블리셔들이 뭉쳤다.

 

뉴욕 타임즈, IDG, 폭스 뉴스(Fox News), MSNBC 등 27개 주요 온라인 퍼블리셔가 모여 OPA(Online Publishers Association)을 만든 것.

 

최근 네티즌들의 배너광고 주목률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가 네티즌들의 아이트래킹(Eye-tracking)을 조사한 결과 배너를 쳐다보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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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가 실시한 아이트래킹 결과, 오른쪽이나 상단의 배너에는 눈길이 머물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www.useit.com

 

이런 이유로 온라인 퍼블리셔들은 실리콘 앨리 인사이더(Silicon Alley Insider)가 보고한 새로운 광고 포맷을 테스트하기로 했는데, 제시된 세 개 광고 포맷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존 배너보다 상당히 크다는 점이다.

 

새로운 세 개의 광고 포맷은 다음과 같다.

 

▲ 고정 패널(Pixed Panel) : 추천 넓이 336x860(WxT)로, 자연스럽게 페이지에 임베디드된 것처럼 보인다.

▲ XXL 박스(XXL Box) : 추천 넓이 468x648로, 동영상이 재생될 수 있도록 페이지가 변환된다.

▲ 푸시다운(Pushdown) : 추천 넓이 970x418로, 광고가 오픈 된 후에 페이지가 위로 말아져 올라가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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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다운 형태의 광고 예.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의 2/3에 노출되고 있다는 27개의 온라인 퍼블리셔들은 OPA통해 협력하면서, “인터넷 광고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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