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IBM, 127 큐비트 양자 프로세서 ‘이글’ 공개

편집부 | ITWorld
IBM은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에코시스템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연례 행사인 ‘IBM 퀀텀 서밋 2021(IBM Quantum Summit)’을 개최하고, 127 퀀텀 비트(큐비트)의 새로운 ‘이글(Eagle)’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물리학 기반 기기들의 엄청난 컴퓨팅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성과로, 양자 하드웨어가 전통적인 컴퓨터로는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는 양자 회로(Quantum Circuits)를 실행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IBM은 차세대 양자 시스템인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에 관한 계획도 미리 선보였다.

양자 컴퓨팅은 원자보다 작은 수준에서 물질의 근본적인 양자 특성을 활용해 컴퓨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IBM은 최근 양자 하드웨어를 발전시켜 양자 시스템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퀀텀 어드밴티지(Quantum Advantage)에 도달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이 로드맵의 최신 단계이다.

IBM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발전 상황을 양자의 크기, 품질 및 속도의 세 가지 성능 속성을 통해 측정한다. 양자의 크기는 양자 프로세서의 큐비트 수로 측정되며 실행할 수 있는 양자 회로의 크기를 결정한다. 양자의 질은 양자 볼륨(Quantum Volume)으로 측정되며 실제 하드웨어에서 양자 회로가 얼마나 정확하게 실행되는지를 나타낸다. 속도는 IBM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단위인 CLOPS(Circuit Layer Operations Per Second, 초당 회로 레이어 연산)로 측정되며 많은 수의 양자 회로로 구성된 실제 연산을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IBM 연구팀은 오류를 줄인 큐비트 배열 디자인이나 필수 구성 요소의 수를 줄인 아키텍처와 같이 기존 양자 프로세서를 연구하면서 확보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이글 프로세서를 설계했다. 이글 프로세서에 활용된 새로운 기술들은 큐비트를 단일 레이어 상에 유지하면서 프로세서 내의 여러 물리적 레벨에 배치된 배선을 제어함으로써, 큐비트 수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

IBM 수석 부사장이자 리서치 수장인 다리오 길 박사는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컴퓨터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 컴퓨터를 능가하는 시대로 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자 컴퓨팅은 거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난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IBM
2021.11.17

IBM, 127 큐비트 양자 프로세서 ‘이글’ 공개

편집부 | ITWorld
IBM은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에코시스템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연례 행사인 ‘IBM 퀀텀 서밋 2021(IBM Quantum Summit)’을 개최하고, 127 퀀텀 비트(큐비트)의 새로운 ‘이글(Eagle)’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물리학 기반 기기들의 엄청난 컴퓨팅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성과로, 양자 하드웨어가 전통적인 컴퓨터로는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는 양자 회로(Quantum Circuits)를 실행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IBM은 차세대 양자 시스템인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에 관한 계획도 미리 선보였다.

양자 컴퓨팅은 원자보다 작은 수준에서 물질의 근본적인 양자 특성을 활용해 컴퓨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IBM은 최근 양자 하드웨어를 발전시켜 양자 시스템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퀀텀 어드밴티지(Quantum Advantage)에 도달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이 로드맵의 최신 단계이다.

IBM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발전 상황을 양자의 크기, 품질 및 속도의 세 가지 성능 속성을 통해 측정한다. 양자의 크기는 양자 프로세서의 큐비트 수로 측정되며 실행할 수 있는 양자 회로의 크기를 결정한다. 양자의 질은 양자 볼륨(Quantum Volume)으로 측정되며 실제 하드웨어에서 양자 회로가 얼마나 정확하게 실행되는지를 나타낸다. 속도는 IBM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단위인 CLOPS(Circuit Layer Operations Per Second, 초당 회로 레이어 연산)로 측정되며 많은 수의 양자 회로로 구성된 실제 연산을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IBM 연구팀은 오류를 줄인 큐비트 배열 디자인이나 필수 구성 요소의 수를 줄인 아키텍처와 같이 기존 양자 프로세서를 연구하면서 확보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이글 프로세서를 설계했다. 이글 프로세서에 활용된 새로운 기술들은 큐비트를 단일 레이어 상에 유지하면서 프로세서 내의 여러 물리적 레벨에 배치된 배선을 제어함으로써, 큐비트 수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

IBM 수석 부사장이자 리서치 수장인 다리오 길 박사는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컴퓨터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 컴퓨터를 능가하는 시대로 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자 컴퓨팅은 거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난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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