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글로벌 트렌드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 링크드인, 퍼즐 게임 준비 중

Manfred Bremmer | COMPUTERWOCHE 2024.03.19
점점 더 페이스북 같아지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링크드인이 게임을 계획하면서 새로운 비난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링크드인은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지만, 많은 사용자가 이런 링크드인의 특징을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는다. 그리고 링크드인 자체도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향후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게임을 제공해 참여도와 웹사이트 이용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 Getty Images Bank

링크드인은 숨은 애호가가 많은 퍼즐 게임을 준비 중인데, 워들(Wordle) 같은 게임은 입소문을 타고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처음 출시할 게임은 "퀸즈(Queens)", "인퍼런스(Inference)", "크로스클라임(Crossclimb)" 등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앱 연구자들은 이미 링크드인이 게임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코드를 발견했다. 앱 연구자 니마 오우지는 X에 올린 스크린샷을 통해 링크드인이 직원들의 점수를 기준으로 게임에서 회사의 순위를 매기려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링크드인 대변인은 테크크런치에 회사가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링크드인 경험에 퍼즐 게임을 추가해 재미를 더하고 관계를 심화하며 대화의 기회를 촉발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게임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개된 이미지 역시 최신 버전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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