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오피스ㆍ협업

‘줌 AI 컴패니언’,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12.5만 명·미팅 요약 100만 건 돌파

편집부 | ITWorld 2023.10.31
줌이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 출시 약 두 달 만에 사용자수 12만 5,000명, 줌 미팅 요약 기능의 사용 건수가 100만 건 이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줌은 추가 언어 확대 지원 등의 AI 컴패니언 기능 추가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줌 CPO 스미타 하심은 “줌은 더 많은 고객이 줌의 AI 혁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새로운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라며, “줌은 AI에 대한 고유의 연합접근법을 통해 여러 모델을 동적으로 활용하면서 AI 간접 비용을 줄여 생성형 AI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줌 AI 컴패니언 사용자는 추가로 지원되는 언어로 미팅 중 문의를 남길 수 있으며, 회의 요약 전문 앞에 개요를 받아볼 수 있다. 신규 기능으로 AI 컴패니언의 미팅 중 질문 기능에 7개 언어(스페인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이탈리아어)에 대한 미리보기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 이메일 요약 상단에 개요를 추가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체 미팅 요약과 함께 미팅 요약 개요(Meeting Summary Overview)를 받아볼 수 있으며, 미팅 요약 개요는 11월부터 연속 미팅 챗(Continous Meeting Chat)에 제공할 예정이다. 

줌은 11월, 추가적인 AI 컴패니언 업데이트를 통해 AI 컴패니언을 지속해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곧 추가될 기능은 ▲언어 서비스 지원 확대(베타) ▲미팅 코치 기능 ▲줌 이벤트(Zoom Events)에 AI 컴패니언 기능 확대 지원 ▲옵션 컨트롤(Option Control) 기능 등이다. 

콘베라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및 엔드 유저 컴퓨팅 부문 이사 크리스 블랙스톤은 “AI 컴패니언의 회의 요약 및 스마트 녹화 기능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간 절약과 효율성 증진 등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다준 기술”이라며, “이제 특정 회의와 협업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나머지 활동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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