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업자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누적 회원 수
8.6만
자료 제목 :
사업자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이용현황
자료 출처 :
Marketboro
발행 날짜 :
2023년 12월 07일
애플리케이션

마켓보로 “식자재 유통업계에서도 디지털 트렌스포케이션 가속화”

편집부 | ITWorld 2023.12.07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외식업 실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회원 수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마켓보로에 따르면, 지난해 월 1,000명 수준이던 식봄의 신규 회원 수가 올 초부터 2,000명을 넘어서더니, 하반기에 들어서는 월 5,000명 대를 기록했다. 업체 측은 지난해 말 4만 3,000명이던 ‘식봄’ 누적 회원 수가 올 연말이면 지난해의 거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식자재 마트 방문 거래나 트럭 배달 등 수기 거래에 의존하던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했다.

신규 회원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2위 서울까지 포함하면 약 절반을 차지했다. 인구 분포를 감안하면 전국 식당에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오픈마켓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식당 사장이 온라인 오픈마켓을 선호하는 이유는 ▲식자재 공급사별 투명한 가격 공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품목 취급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는 신선배송 ▲거래 기록이 남아 주문과 결제에서 분쟁의 소지가 없다는 점 등을 꼽았다.

또한 중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디지털 유통관리 시스템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마켓보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수발주 SaaS ‘마켓봄’ 회원 중 프랜차이즈 회원 수는 10월 말 기준 575개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전체 프랜차이즈의 약 7%를 넘는 수치로, 대형 프랜차이즈처럼 자체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프랜차이즈 역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국에 120여 개 매장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일분’의 양성환 대표는 “매장이 수십 개로 늘어나면 점주와 소통하느라 하루가 다 가버릴 때가 많다”라며 “발주 시스템을 마켓봄으로 바꾼 후 모바일로 모든 업무가 가능해 본사와 가맹점 모두 편리해졌고 자동화로 일이 대폭 줄었다”라고 말했다.

마켓보로 임사성 대표는 “내년 1월부터는 충청, 경상, 전라도 등 지방 주요 도시의 거점 식자재 공급업체와 협력해 식봄의 전국 익일 배송을 확대하고 누적 회원 수는 1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B2B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시대의 흐름으로, 거래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보다 합리적인 거래 방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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