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 클라우드 오피스

오피스 15의 특징은 ‘클라우드 통합?’… 동영상 유출

Jared Newman | PCWorld 2012.04.17
유출된 오피스 15의 프로모션 동영상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문서도구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 맞서는 자체 온라인 동기화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위딘 윈도우(Within Windows)의 라페알 리버라가 공개한 짧은 동영상에서는 “당신의 오피스. 어디든 함께 갑니다(It’s your Office. It goes wherever you go)”라는 설명이 나온다. 동영상에 따르면, 사용자가 오피스 15에 로그인을 하면, 쉽게 어느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 유출됐던 내용에 따르면, 오피스 15 사용자들은 스카이드라이브, 플리커, 핫메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등 다양한 웹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이 오피스(My Office)’라는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오피스 2010에서도 온라인으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지만, 이 기능은 ‘저장/보내기’ 메뉴로 분리되어 있다. 사전에 유출된 내용에서 유추해 보면, 오피스 15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저장하는 기능이 하나의 버튼으로 통일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8에는 온라인 파일을 PC와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기능이 있다. 
 
향후 애플이나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서 오피스의 온라인 기능은 상당히 중요하다. 애플의 맥 OS X 마운틴 라이온에서 사용자는 아이워크(iWork) 문서를 아이클라우드에 직접 저장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 및 다른 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 문서도구도 추가 노력 없이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오피스 15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으나, 올 여름 공개 베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유출된 제품 로드맵에 따르면, 2013년 초에 최종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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