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록적 분기 매출과 수익 달성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1.01.19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매출에 힘 입어 267억 4,000만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71%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도 78%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 주당 6.43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분기에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총 413만 대의 맥을 판매했으며, 아피노 판매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62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아이패드는 총 733만 대를 판매했다.

 

태블릿 시장은 현재 애플이 지배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신형 태블릿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시장의 87.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올해 이후에는 안드로이드와 다른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이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CEO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직후 발표됐는데,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어떤 이유로 얼마 동안 자리를 비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스는 지난 2009년에도 간 이식 수술 때문에 6개월간 자리를 비운 바 있으며, 지난 2004년에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공개할 것인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에도 스티브 잡스가 회복해 업무에 복귀한 뒤에야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기 때문에 지난 화요일 병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애플의 주가는 20달러나 떨어지기도 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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