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사용자 조사 :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계획 “절반 이상”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11.30

많은 오라클 고객들은 IT 서비스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하는 데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유니스피어 리서치(Unisphere Research)는 연구를 위해 독립적인 오라클 사용자 단체인 IOUG(Independent Oracle Users Group)의 회원 267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특정 오라클 기술이 사용됐다는 것을 보증하지는 않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일반적으로 가상화와 데이터센터 자동화 등의 기술을 이용해 파이어월 내에서 IT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프로비저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응답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일정한 종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거나 또는 계획 또는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체에서 11%만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상용화 수준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7%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관련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해 이 개념이 여전히 초기 단계임을 확인시켜 줬다.

 

한편 더해 대부분의 응답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만이 외부 서비스 업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이런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1%였다.

 

또한 단지 14%의 응답자만이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들어가는 예산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0%의 응답자만이 관련 투자 메커니즘을 개발했으며, 자금원은 IT 분야 전체에 관련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응답자 중 18%는 현업 관련 업무나 자원 사용 및 할당에 기반을 둔 부서를 맡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이 성숙되면서 더 많은 비용이 IT 예산에 할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25% 이상의 직원 1만 명 이상의 대기업 소속이었으며, 이외에 중소 규모 기업 소속도 조사에 참여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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