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앵스트로 인수로 소셜 네트워킹 향한 행보 계속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08.30

구글이 뉴스 서비스 업체인 앵스트로(Angstro)를 인수하고, 소셜 네트워킹을 향한 공격적인 행복를 계속하고 있다.

 

앵스트로는 사용자의 전문 네트워크 내의 사람이나 회사에 관한 뉴스를 전달해 주는 노트워시 뉴스(Noteworthy News)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작은 업체이다.

 

앵스트로의 창업자 중 한명인 로힛 케어는 이번 인수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우리가 여기서 할 일은 끝났지만, 소셜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구글에서 맡게 될 새로운 일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인수 사실을 확인 했지만, 앵스트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케어는 4년 전 구글 알리미(Google Alerts)를 이용할 때 발견한 여러 문제점 때문에 앵스트로를 만들게 됐다. 케어는 전에 회사를 같이 시작했던 아담 리프킨에 대한 구글 알리미를 설정했는데, 영화 감독인 아담 리프킨에 대한 뉴스도 받게 된 것. 이에 따라, 노트워시 뉴스는 사용자와 관련있는 사람이나 회사에 관해 좀 더 정확한 뉴스를 전달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앵스트로는 Knx.to 같은 다른 제품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것은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 플리커 등에서 맺어진 사용자의 관계에 대한 주소록을 하나로 모아놓는 서비스이다.

 

디스코 익스플로러(Disco Explorer)라는 또 다른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상태 업데이트나 사진 등의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 서비스들은 온라인에서 접속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앵스트로 인수는 구글이 2010년 8월에만 인수한 4번 째 회사가 됐다. 소셜 게임 개발업체인 슬라이드(Slide), 가상 화폐 시스템 잠불(Jambool), 비주얼 쇼핑 엔진 Like.com 등을 인수했다.

 

분석가들은 구글의 이런 행보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툴을 내놓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페이스북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게임 중심의 툴로 예상하고 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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