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장애 발생, 2시간 후 복구되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09.02.25

24일 오전 10시 30분(GMT)부터 약 두 시간 가량 구글 지메일에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에 발생한 장애의 범위는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최소한 유럽과 아시아 쪽 사용자가 받은 편지함 접속을 위해 일분 또는 그 이상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메일 지원 사이트를 통해서 "여러 사용자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안다"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다.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아직 해당 공지사항에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

 

지메일 서비스 장애는 처음이 아닌데, 반복되는 서비스 장애로 지메일 서비스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작년 8월, 지메일에는 총 세번의 큰 장애가 발생해 무료 웹 메일 서비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유료인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에게까지 손해를 끼친 바 있다. 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앱스 프리미어의 사용료는 연간 50달러이다.

 

구글은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 정책으로, 모든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에게 이용기간을 연장해 주었으며, 개선된 서비스를 약속했다. 구글은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들에게 99.99%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에 있었던 장애는 2시간가량 지속됐으며, 거의 모든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6일과 15일에 있었던 또 다른 장애는 앱스 프리미어 사용자에게는 적게 피해가 갔지만, 이들 중 일부 사용자의 계정에는 24시간이 넘게 접근할 수 없었다. jeremy_kirk@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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