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 핏' 초반 인기몰이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2.16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위(Wii)의 피트니스 게임 신제품 '위 핏(Wii Fit)'의 초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6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위 핏은 출시 10일만에 1천600여개가 팔려나갔다. 이는 매일 160여장이 팔린 꼴로, 기존 타이틀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라고 옥션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초도 물량으로 확보한 1천여장이 거의 매진, 이미 2차 물량 확보에 들어갔다.

 

   신세계 이마트 역시 이미 2천800여개를 판매하는 등 위 핏의 인기가 온ㆍ오프라인에서 상승중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위 핏의 인기에 따라 게임기인 위 역시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성수기를 맞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위 핏은 이용자들이 게임과 함께 제공되는 보드에 올라가 몸 상태와 균형을 측정하고 다양한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 소프트웨어다.

 

   이용자들은 위 핏으로 체중과 비만도 지수, 몸 중심 균형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요가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출시된 뒤 전세계에서 1천만장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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