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우리 회사 특징 따라' 골라쓰는 슬랙의 대안 앱 7종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2019.06.26

매터모스트(Mattermost)

경쟁이 아주 치열한 팀 채팅 시장에서 성과를 일궈내기란 아주 어렵다. 그러나 매터모스트는 비즈니스가 독자 서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이라는 ‘니치’ 제품으로 성과를 일궈냈다. 
일부 대형 회사들이 FedRAMP나 HIPPA 같은 규제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지만, 자신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규제가 심한 산업의 기관과 기업에 소구력을 갖는다. 특히 민감한 정보를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맡기기 꺼리는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지금까지 성공을 거뒀다. 매터모스트는 최근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월 다운로드 수가 1만 이 넘는다. 또 유수 은행, 인터넷 회사, 미국 연방 기관, 기타 공공 부문, 방산, 온라인 서비스, 제조업의 수 많은 회사 등 규제가 심한 산업의 많은 회사들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Mattermost

매터모스트는 무료 트라이얼 다운로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유료 버전의 경우,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용자당 월 3.25달러인 엔터프라이즈 E10,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당 월 8.50달러인 E20 라이선스 버전을 제공한다.

기타 주립(Zulip)과 록 채트(Rock Chat)가 오픈 소스 기반의 도구들이다.

가장 적합한 사용자: 규제가 심한 산업에 속해 보안을 크게 걱정하는 기업 및 기관.
 

시스코 웹엑스 팀즈(Cisco Webex Teams)

최초 시스코 스파크(Cisco Spark)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웹엑스 팀즈는 2018년 시스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에 통합되었다. 스파크라는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다. 시스코의 설명에 따르면, 웹엑스 화상 회의(비디오 컨퍼런싱) 소프트웨어와 통합성이 강화되었다. 또 웹엑스 팀즈에서 클라우드 PBX 기술을 사용해 통화를 할 수 있다. 시스코가 2018년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를 인수하면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Cisco

또 웹엑스 팀즈는 사용자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화이트보드인 시스코 웹엑스 보드와 직접 통합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및 쉐어포인트 온라인 파일을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웹엑스 팀즈는 웹엑스 서브스크립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사용자: 기존 시스코 웹엑스 투자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하는 조직.
 

조호 클릭(Zoho Cliq)

조호는 저렴한 가격과 요금에 다양한 생산성 도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CRM 같은 비즈니스 앱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팀 채팅 도구인 클릭(Cliq)에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5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배포된 경우, 사용자당 월 1달러이며, 사용자 10명까지는 사용자당 월 3달러이다. 기능이 제한된 무료 클릭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조호 클릭은 채널에서 그룹 채팅을 할 수 있다. ⓒCliq

그렇지만 다른 팀 채팅 도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상적인 기능들이 많다. 멀티-팀 채팅, 파일 공유, 비디오 및 오디오 통화,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용 공유 채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조호의 다양한 오피스 및 비즈니스 앱과 연결된다. 그러나 값이 더 비싼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서드파티 통합 지원 기능은 미흡하다.

무료 클릭 버전은 조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크립션과 번들로 제공한다.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릭 버전은 더 포괄적인 조호 원(Zoho One) 스위트와 통합되어 있다.

가장 적합한 사용자: 직관적인 팀 채팅 경험과 환경을 원하며, 예산에 제약이 있는 조직.
 

심포니(Symphony)

심포니의 보안 메시징 및 협업 플랫폼은 원래 골드만 삭스의 내부 채팅 도구로 탄생했다. 직원 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민감한 문서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도구였다.

이 회사의 데이빗 구를은 다른 산업도 타깃 시장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월가 기업 같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은 기업이 주 타깃이다. 시티(Citi), HSBC, JP 모건, 모건 스탠리 등 310여 개 금융 서비스 기업이 고객이다. 

심포니는 '엔드 투 엔드’ 보안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팀 채팅, 보이스 및 비디오 통화, 서드파티 앱 통합 기능, 봇을 지원한다. 고객이 직접 암호 키를 소유 및 통제하는 방식, 암호화 검색 등을 통해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적합한 사용자: 금융 서비스 기업, 기타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은 업종.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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