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

Daniel Ionescu | PCWorld 2011.05.09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아마존의 클라우드 플레이어(Cloud Player)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난 주말 업데이트되면서 애플의 iOS까지 지원하게 됐다.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Cloud Drive) 계정(5GB 무료, 아마존 MP3를 통해 앨범을 다운로드 받으면 20GB 업그레이드 무료)을 가지고 있다면, iOS 기기에서도 음악 스트리밍을 들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처럼 아이폰에는 클라우드 플레이어 전용 앱이 없으나, 대신해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저장된 곡을 들을 수 있다. 테크크런치와 인가젯의 리뷰에 따르면, 상당히 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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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파리를 통해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경고 페이지가 뜨지만 무시하면 된다. 경고 페이지를 지나가면, 아마존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볼 수 있다.
 
듣고 싶은 음악이나 재생목록을 선택하면 바로 스트리밍된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해서 게임을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량 조절, 재생, 멈춤, 다음 곡으로 등도 가능하며, 거의 아이팟(iPod) 애플리케이션처럼 작동한다.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웹 인터페이스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재생목록을 드래그하거나 드롭해서 재배열을 할 수 없으며, 플래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파일을 업로드할 수 없다. 대부분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사용자들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음악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업로드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다. 기본적인 iOS 호환은 애플이 자체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충분할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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