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대한 7가지 진실

Al Sacco | CIO 2011.04.01
아마존닷컴이 이번주 구글과 애플에게 강펀치를 날렸다. 새로운 호스팅 방식의 소비자 대상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Amazon Cloud Drive)와 웹 기반 음악 플레이어인 클라우드 플레이어(Cloud Player)를 공개하면서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웹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도 이번 서비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공짜이기까지 하다.
 
이에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클라우드 플레이어의 예상 장, 단점을 알아봤다.
 
1)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사용성
살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아마존닷컴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서비스와 클라이드 플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고객들은 최소한 초기에는 스토리지 공간을 업그레이드 또는 확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클라우드 드라이브는 무료다. 컴퓨터에 저장해 둔 음악을 올린 후 재생을 하기만 하면 된다.
 
모든 아마존닷컴 고객은 5GB의 무료 클라우드 드라이브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또 아마존은 이 회사의 공식 디지털 음악 스토어인 아마존 MP3에서 앨범을 구입하는 미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15GB의 추가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시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영국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을 포함 상당수 국가들의 고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프로모션이다.
 
2) 음악 이외 다른 콘텐츠도 업로드 가능
아마존은 이번에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클라우드 플레이어에 대해 발표하면서, 음악을 저장할 수 있고,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독 부각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가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음악 파일 외에도 여러 형식의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다:
 
사진과 비디오, 문서 등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아마존 클라우드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PC나 맥이 필요하다.
 
3) 모바일 장치 지원에 있어서의 제약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클라우드 플레이어 서비스는 맥과 PC,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장치에서 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장치를 가진 사용자들은 최소한 지금 당장은 이 서비스의 혜택을 입을 수 없다.
 
물론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에서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몇 가지 "편법"을 고안해냈다. 그러나 번거로운 과정을 밟아야 한다.
 
사용자는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접속해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장치를 이용해 아마존 서버로 미디어 파일을 업로드 하는 건 불가능하다. 현재로서는 PC와 맥을 이용한 업로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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