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올해 말 까지 앱스에 오프라인 기능 지원 예정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1.03.17
구글이 앱스(Apps) 생산성 소프트웨어에 오프라인 스토리지 기능을 올해 말부터 다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글은 웹 기반의 문서도구(Docs)를 MS 워드처럼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사용자의 데스크톱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구동시킬 수 있게 검색 가능한 자바스크립트의 데이터베이스와 로컬 캐시를 생성하는 오픈소스 브라우저 플러그인인 기어스(Gears)를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2010년 5월 구글은 구글 독스의 오프라인 사용 기능을 삭제했다. 기어스를 활용했던 오프라인 기능을 HTML5를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지메일과 캘린더는 계속 오프라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이와 관련된 HTML5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의 제품 관리 책임자인 메튜 글로츠바흐는 “가까운 미래에 오프라인 기능이 앱스 제품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구글 문서도구의 오프라인 기능을 없앤 것은 앱스 제품군이 MS 오피스처럼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과 경쟁하는 것에 도움이 안됐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대부분의 최신 브라우저가 HTML5를 지원하는 만큼, HTML5로 옮겨가야 되는 것은 분명하다.
 
구글은 이미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용하는 지메일에 HTML5 지원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사파리 브라우저도 HTML5와 호환되며, 온라인에 연결되지 않았을 때 받은 지메일을 인터넷에 연결되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jeremy_kirk@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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