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확 바뀐” 파이어폭스 3.7 인터페이스 제안

Jason Cross | PCWorld 2009.07.23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3.7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모질라는 사이트에 몇몇 초기 구상단계의 파이어폭스 인터페이스를 게재하고 파이어폭스 개발자들과의 토론을 시작했다. 현재는 윈도우용 버전의 변화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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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단순화가 이번 변화의 핵심으로 보인다. 주소바 왼쪽의 버튼 공간이 줄어들었고, 버튼들은 분리되어 눈에 띄게 배치됐다. 파일/편집/보기/기타 바는 없어졌으며, 검색바 오른쪽의 드롭다운 박스로 대체됐다. 북마크 바를 보이게 하는 버튼도 추가됐다.

 

또한 윈도우에 뒷배경이 보이는 “에어로(Aero)” 효과를 적용해 익스플로러 윈도우처럼 비스타나 윈도우 7의 운영체제 요소와 더 잘 통합되도록 했다.

 

윈도우 XP 버전도 이런 “유리” 효과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차이점이라면 도구와 북마크 바 버튼이 검색바의 오른쪽에 있는 것인데. 디자인은 다르지만 기능적으로는 유사하다.

 

특히 파일/편집/기타 바를 없애거나 숨기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페이지 자체를 보여주는 공간을 크롬처럼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다지 잘 사용되지 않는 홈 버튼을 없앤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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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파이어폭스 3.6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제시되는 3.7 버전의 시험 모델이기 때문에, 후일 실제 버전이 출시될 때는 어떤 식으로 바뀔지는 미지수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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