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멀티 모니터 시대의 해결사, 윈도우 관리 유틸리티 5선

Yaara Lancet | PCWorld 2013.05.16


카멜레온 윈도우 매니저를 설치하면, 각각의 창에 다양한 타이틀바 버튼을 적용해 기본적인 배치나 모니터 전환, 투명화 등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버튼은 엉성해 보이지만, 동작은 제대로 한다. 또한 설정을 저장하거나 여러 개의 설정을 생성해 설정 간에 전환을 할 수도 있다.



카멜레온의 창 스내핑을 위한 레이아웃은 아주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들 기능은 설명 상으로는 대단해 보이지만, 필자의 경우 일관성 없이 동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정이 때에 따라 적용되기도 하고, 그러지 않아야 할 때 윈도우가 투명해지기도 하며, 타이틀바가 없어지기도 했다. 30일 무료 시험판을 제공하므로 꼼꼼히 확인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효율성 면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최종 평가다.

윈도우스페이스(WindowSpace)
창이 열릴 때 어떻게 동작하느냐에 중점을 두는 대신, 윈도우스페이스는 수많은 맞춤형 단축키로 창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기본적인 스내핑과 여러 모니터 간에 윈도우를 옮기는 기본적인 제어에서부터 화면 상에서 창의 위치와 크기, 투명화 등을 세세하게 조정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윈도우스페이스의 인터페이스는 커다란 설정 화면으로,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다양한 단축키와 함께 윈도우스페이스는 각 창의 타이틀 바에서 추가적인 상황 메뉴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마우스 동작으로 어떤 메뉴를 추가하고, 또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또한 타이틀 바의 기본 메뉴인 창 닫기, 최소화, 최대화 버튼을 설정해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나 중간 클릭으로 다른 동작을 수행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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