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8월 시장 점유율 10.7% 잡으며 선전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9.09.17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이 지난 8월 크게 선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 시장에서 한 발자국 앞으로 더 나아가게 했다.

 

닐슨(Nielsen)에 따르면,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과의 경쟁을 위해 공개한 빙은 지난 8월 점유율이 7월 보다 22.1% 오른 10.7%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닐슨의 조사대상 검색엔진 중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것.

 

이러한 성장속도에도 불구하고, 빙은 아직 구글에 한참 뒤쳐져 있다.

 

이번 주 공개된 닐슨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8월 전달보다 2.6% 오른 64.6%를 기록했고, 야후는 7월보다 4.2% 줄은 16%를 기록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비주얼 서치(Visual Search)를 공개하고 구글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주얼 서치는 빙 사용자들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갤러리에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부 분석가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야후와 검색제휴를 맺기도 했다. 현재 미 법무부의 반독점행위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제휴가 실행되면, 야후의 웹 사이트에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야후는 양사의 프리미엄 검색광고 서비스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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