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42%가 아이폰… 삼성은 26%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4.01.17
2013년 4분기 기준으로 미국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42%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NPD 그룹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1년 전 35%에서 7% 상승했다.

반면 삼성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26%로 지난 해 22%보다 4% 올랐다. NPD 그룹은 미국의 성인 스마트폰 사용자 4,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13년 안드로이드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78%인데, 이 중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다. 아이폰의 경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전반으로 봤을 때, 아이폰은 1억 5,800만대가 판매됐고, 안드로이드폰은 7억 8,300만대가 판매됐다.

NPD의 조사 결과에서 HTC나 모토로라, 블랙베리의 사용률은 지난 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사용자당 월 데이터 사용률은 지난해 4분기 5.5GB에서 올해는 6.6GB로 증가했다. NPD는 가장 큰 변화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분석했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가 5,000명의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52%가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도라가 가장 인기있었으며, 아이허트 라디오(iHeart Radio), 스포티파이(Spotify),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슬래커 라디오(Slacker Radio)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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