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250달러 미만 구글 넥서스 7 태블릿, 6월말 출시

Jared Newman | PCWorld 2012.06.12
한 아수스 임원이 이번 달 말에 구글이 넥서스 브랜드로 아수스가 만든 7인치 태블릿을 250달러 미만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이 임원은 지난 주 컴퓨텍스의 자세한 이야기는 밝히지 않고 “멋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의 보도를 별도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12월 이후 구글이 자체 태블릿을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은 이어져왔다. 에릭 슈미츠는 구글이 6개월 내에 “최고 품질의 태블릿을 출시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구글은 또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같은 저렴한 태블릿과의 경쟁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벤치마킹 사이트 라이트웨어(Rightware)에 넥서스 태블릿이 올라오기도 했다. 쿼드코어 엔비디아 테그라 3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운영체제가 사양이었다.
 
지난 1월 아수스는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메모 370T(MeMo 370T)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테그라 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가격은 250달러이다. 그 이우 아수스는 메모 370T이 구글 태블릿의 실제 기반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엔비디아는 200달러 미만의 쿼드코어 태블릿용 레퍼런스 설계를 발표해, 넥서스 태블릿이 이 설계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구글은 6월 말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태블릿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태블릿은 킨들 파이어와 달리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 완벽히 이용할 수 있고, 별다른 수정 없이 최신형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임원은 다른 아수스 태블릿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트랜스포머 패드 인피니티 TF700T는 6월 말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지만, 미국의 통신사 중 AT&T만이 더 큰 화면의 기기에 테더링을 제공하는 패드폰(Padfone)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상이 더디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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