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윈도우

미리보는 윈도우 8 터치스크린 노트북

Melanie Pinola | PCWorld 2012.04.03
슬라이딩 화면 디자인
노트북은 또한 터치화면 아래에서부터 키보드가 미끄러져 나오는 스마트폰으로부터 디자인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예로 지난 2011 CES에서 소개된 슬라이딩 화면이 적용된 삼성 TX100이 있다. 이 슬림 태블릿 PC는 맥북 에어(MacBook Air)를 연상시켰으나, 오리지널 안드로이드 G1 스마트폰 키보드처럼 화면 아래에서 미끄러져 나오는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었다. CES에서 소개된 후, TX100은 유럽에서 2011년 봄에 출시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슬라이딩 디자인의 또 다른 예는 아수스 이 패드 슬라이더(Asus Eee Pad Slider)이다. 이것은 노트북이라기 보다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가깝다. PC월드의 10인치 이 패드 슬라이더 리뷰에 따르면 그 디자인으로 인해 화면이 적절한 각도로 기울어지며 터치 조작에 충분한 반발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킹 스테이션 설계
아마 가장 다용도로 활용되는 옵션은 태블릿을 도킹 스테이션에 끼워 넣어 (또는 무선으로 연결하여) 일종의 하이브리드 노트북으로 변신시키는 도킹 스테이션 디자인일 것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도 특히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Transformer Prime) 과 최신 레노보 아이디어패드 K2(IdeaTab K2)가 대표적이다. 이 기기들은 기술적으로 태블릿이지만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되어 노트북의 기능을 하지만 노트북에 버금가는 사양과 도킹 스테이션이 탑재된 윈도우 태블릿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시리즈 7(Series 7) 태블릿의 경 우 삼성의 시리즈 7 노트북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을 자랑하지만, 얇은 소형 태블릿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윈도우 7 슬레이트에는 인텔의 코어 i3 또는 코어 i5 프로세서, SSD(Solid-State Drive), 4GB의 RAM이 장착되어 있다. 도킹 스테이션은 무선 키보드와 다양한 포트를 통해 태블릿의 기능을 확장시켜 노트북에 가까운 기능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윈도우 8 버전이 개발 중이다.
 
터치화면의 통합을 고려하고 있는 윈도우 8 노트북 제조사들은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해 태블릿의 기능이 노트북만큼 강력해지도록 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어쨌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이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기기의 모양과 형태에 상관없이 모든 기기를 위한 “만능 운영체제”가 되기를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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