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

터치 스크린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Franklin Tessler, M.D., C.M. | InfoWorld
번화가에서 5분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뒤에서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걷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아이폰, 블랙베리, 윈도우 폰, 안드로이드 등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디바이스 사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비단 주의력 분산으로 인한 운전 또는 보행 중 사고 뿐만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는 않지만, 터치 스크린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아직 그 존재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터치 스크린 사용으로 인한 부상의 가능성은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증가할 것이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이 성공을 거두어 터치 스크린이 PC와 노트북을 장악하게 되면 그 영향력이 배가될 것이다.
 
컴퓨터 사용자에게 있어서 인체공학적 위험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현재 데스크톱 컴퓨터의 판매량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노트북과 넷북은 고유한 건강 관련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터치 스크린의 등장으로 새로운 종류의 건강 문제와 위험이 발생하게 되었다.
 
수십 년 동안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한 의료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PC와 새로운 종류의 터치 스크린 기기 사용으로 인한 컴퓨터 관련 질병의 3가지 분류를 제시했다.
 
• 행동 관련 부상 : 보통 RSI(Repetitive Stress Injury)로 알려져 있는 이 질병은 관절, 근육, 힘줄, 신경에 영향을 끼치는 크거나 작은 반복적인 동작으로부터 기인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에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드 퀘르뱅 증후군(de Quervain Syndrome)을 앓기도 한다. 비록 장시간의 데스크톱 키보드 사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만큼 인과 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문자 메시지 사용으로 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 부자연스러운 자세와 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 RSI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런 장애는 사람들이 글자를 입력하면서 손목에 힘을 가할 때 손을 너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이는 등 자신의 신체를 물리적 스트레스를 수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때 발생한다. 이 분류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중앙 신경에 대한 압력에 기인한 것이다.
 
• 안정피로(Eyestrain) : 문자나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거나 화면이 반짝거리거나 피사체가 반사되어 알아보기 어려울 때 컴퓨터 모니터를 계속해서 응시하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일부 안과 의사들이 정의한 "컴퓨터 시각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의 증상으로는 안구 통증 또는 충혈, 몽롱 또는 복시, 두통 등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구형 CRT 모니터와 스마트폰 또는 일부 태블릿에 내장된 셀룰러 칩셋(Cellular Radio)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기의 와이파이(Wi-Fi) 칩셋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우려하고 있다. 이 연구는 모순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조사의 지침을 따른다면 그 위험은 매우 낮아질 것이다.
 
정부 기관 및 무역 협회와 미국 인간공학회(Human Factors and Ergonomics Society) 등 전문가 집단의 노력 덕분에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제 기기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10년 또는 15년 전과는 달리 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에 더욱 익숙해지게 되었다. 컴퓨터, 주변기기, 사무용 가구 업체들은 일상적으로 자사 제품의 인체공학적 장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사용 설명서에는 안전한 사용법에 관해 친절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유감스럽게도 이런 위험에 대한 인식이 아직 터치 스크린 기기와 노트북에까지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 여기서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가 사용자에게 어떤 식으로 악영향을 끼치며 이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2012.01.18

터치 스크린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Franklin Tessler, M.D., C.M. | InfoWorld
번화가에서 5분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뒤에서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걷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아이폰, 블랙베리, 윈도우 폰, 안드로이드 등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디바이스 사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비단 주의력 분산으로 인한 운전 또는 보행 중 사고 뿐만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는 않지만, 터치 스크린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아직 그 존재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터치 스크린 사용으로 인한 부상의 가능성은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증가할 것이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이 성공을 거두어 터치 스크린이 PC와 노트북을 장악하게 되면 그 영향력이 배가될 것이다.
 
컴퓨터 사용자에게 있어서 인체공학적 위험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현재 데스크톱 컴퓨터의 판매량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노트북과 넷북은 고유한 건강 관련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터치 스크린의 등장으로 새로운 종류의 건강 문제와 위험이 발생하게 되었다.
 
수십 년 동안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한 의료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PC와 새로운 종류의 터치 스크린 기기 사용으로 인한 컴퓨터 관련 질병의 3가지 분류를 제시했다.
 
• 행동 관련 부상 : 보통 RSI(Repetitive Stress Injury)로 알려져 있는 이 질병은 관절, 근육, 힘줄, 신경에 영향을 끼치는 크거나 작은 반복적인 동작으로부터 기인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에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드 퀘르뱅 증후군(de Quervain Syndrome)을 앓기도 한다. 비록 장시간의 데스크톱 키보드 사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만큼 인과 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문자 메시지 사용으로 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 부자연스러운 자세와 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 RSI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런 장애는 사람들이 글자를 입력하면서 손목에 힘을 가할 때 손을 너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이는 등 자신의 신체를 물리적 스트레스를 수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때 발생한다. 이 분류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중앙 신경에 대한 압력에 기인한 것이다.
 
• 안정피로(Eyestrain) : 문자나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거나 화면이 반짝거리거나 피사체가 반사되어 알아보기 어려울 때 컴퓨터 모니터를 계속해서 응시하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일부 안과 의사들이 정의한 "컴퓨터 시각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의 증상으로는 안구 통증 또는 충혈, 몽롱 또는 복시, 두통 등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구형 CRT 모니터와 스마트폰 또는 일부 태블릿에 내장된 셀룰러 칩셋(Cellular Radio)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기의 와이파이(Wi-Fi) 칩셋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우려하고 있다. 이 연구는 모순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조사의 지침을 따른다면 그 위험은 매우 낮아질 것이다.
 
정부 기관 및 무역 협회와 미국 인간공학회(Human Factors and Ergonomics Society) 등 전문가 집단의 노력 덕분에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제 기기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10년 또는 15년 전과는 달리 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에 더욱 익숙해지게 되었다. 컴퓨터, 주변기기, 사무용 가구 업체들은 일상적으로 자사 제품의 인체공학적 장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사용 설명서에는 안전한 사용법에 관해 친절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유감스럽게도 이런 위험에 대한 인식이 아직 터치 스크린 기기와 노트북에까지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 여기서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가 사용자에게 어떤 식으로 악영향을 끼치며 이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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