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9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LG전자는 풀터치스크린형 스마트폰 '인사이트(모델명 SU200, KU2000)'를 60만원대 후반(출고가)의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되는 '인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6.1 운영체제(OS)를 탑재해 PC와 동일하게 인터넷, 이메일 및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스마트폰 전용 프로그램들도 PC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7.62cm(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인사이트'는 인터넷 풀 브라우징 기능과 무선랜(와이파이)을 지원해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오디오나 MP3용 이어폰의 3.5파이(Φ) 이어잭을 그대로 꽂아 사용할 수 있어 영화, 음악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색상은 와인 레드와 블랙(예정)의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60만원대 후반이어서, 이동통신업체들의 보조금 혜택을 보태면 소비자들은 40만원 안팎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옴니아'는 100만원 선이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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