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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을 120% 활용하는 팁 & 트릭 12선

Ryan Whitwarm | Greenbot 2016.11.24

스마트 설정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정을 조정해야 하는 때가 많다. 스마트 설정은 이 가운데 일부를 자동화 할 수 있다. 설정의 일반 탭 아래에서 스마트 설정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와 스마트폰 상태에 따라 설정을 변경하는 기능이다. 스마트 설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치 메뉴 아래 내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스마트 설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스마트'한 설정 방법은 아니다.

집의 위치를 추가시킨 후, 위치를 기준으로 와이파이와 사운드, 블루투스 등에 대한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헤드폰을 구별해 설정할 수도 있다. 헤드폰을 연결하면 뮤직 플레이어가 실행되고, 차량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구글 지도가 실행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쿼드 DAC 설정으로 오디오 조정



V20은 32비트 HiFi DAC(Digital Analog Converter)로 오디오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좋은 헤드폰과 좋은 귀를 갖고 있다면, 3.5mm 헤드폰 잭으로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헤드폰을 연결한 후, 빠른 설정의 HiFi Quad DAC 토글을 확인한다. 이 토글을 켜면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하지만, HiFi를 켜면 오디오 품질이 높아진다. 시스템 설정에는 HiFi를 켰을 때 왼쪽-오른쪽 오디오 밸런스를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화면 분할 앱 활용



LG는 마시멜로 기반의 G5를 출시하면서, 누가에 구글 화면 분할 모드가 도입될 것을 예상하고 화면 분할 앱을 버렸다. V20은 다행히 안드로이드의 기본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과거 LG 버전은 투박했고, 앱 지원이 미흡했다. V20의 경우, 거의 모든 앱에서 화면 분할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화면 분할 모드로 여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버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그러면 나머지 화면에 열 수 있는 최근 이용한 앱이 표시된다. 여기에 앱이 없으면 홈 버튼을 눌러 선택하면 된다. 이후 디바이더를 화면의 한쪽 끝으로 끌어 옮기면 된다.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이용할 때 간편한 미니뷰



V20은 아주 큰 스마트폰이다. 때론 화면의 한쪽 구석에 손가락이 닿지 않을 정도이다.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면 미니뷰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설정이 깊숙이 숨겨져 있다. 설정 > 화면 > 더 보기로 이동해 미니뷰 토글을 옮긴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이려면, 화면을 위치시킬 방향으로 스와이핑 한다. 예를 들어, 미니뷰 창을 우측 하단에 위치시키고 싶다면, 탐색 막대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핑 한다. 우측 구석의 핸들로 미니뷰 창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상단 막대를 이용해 드랙을 한 후, X를 눌러 전체 화면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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