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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늦었던’ 아이패드OS 출시, 올해는 iOS와 함께 나올까

Michael Simon | Macworld 2023.09.05
iOS 16은 지난해 9월 12일에 정식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반면 아이패드OS 16은 스테이지 매니저 관련 기능 개발이 늦어지면서 10월 24일에 별도로 나왔다. 그 결과 아이패드OS 16.0 버전 자체를 건너뛰고 16.1 버전이 맥OS 벤투라 13과 함께 배포됐다.
 
ⓒ Foundry

이런 늑장 출시가 올해는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의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 최신호에 따르면, 아이패드OS 17.0은 iOS 신버전과 동시에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최근 iOS 17의 8번째 베타 버전을 내놓으며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고, 정식버전 배포까지 불과 몇 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패드OS 17은 아이패드OS 16에 비하면 신기능이 더 적은 편이다. iOS 16의 개인화 잠금화면이 아이패드에 추가되고 건강 앱이 개선되는 정도다. iOS 17의 새로운 기능도 아이패드에 이식된다. 스티커, 페이스타임 오디오 메시지, 사파리 프로파일 등이다. 단, 애플은 맥OS 신버전의 경우 매년 더 늦게 내놓았으므로 맥OS 소노마는 10월에 M3 맥을 공개하면서 함께 배포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iOS 17과 아이패드OS 17은 (미국 시각) 9월 18일 월요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며칠 앞선 9월 12일에는 아이폰 15 신제품 발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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