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 "수리할 권리 전폭 지지"…미 상원 '수리권' 법안 속도 낸다

Michael Simon | Macworld 2023.08.25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수리할 권리 법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사용자가 직접 전자제품을 수리할 권리에 오랫동안 반대 입장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개월 동안 주장을 누그러뜨렸다가 이제는 완전히 선회했다. 
 
ⓒ Apple

애플은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수전 에그맨에게 수리할 권리 법안을 지지하며 법안 통과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수리할 권리 법안은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애플의 지지를 더해 통과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의 수리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과 보안,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수리할 권리 법안을 지지한다. 애플은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수리가 필요한 애플 사용자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애플이 말하는 '다양한 방법'은 아이폰, 맥북, 데스크톱 맥, 제품 디스플레이의 자가 셀프 서비스 수리를 의미한다. 아이폰 14는 쉬운 수리를 겨냥해 후면 유리 소재를 더욱 쉽게 들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아이폰 15 프로 역시 같은 내부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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