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뮤직 서비스 1년 만에 중단

Zach Miners | PCWorld 2014.03.24
트위터가 지난 해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공개했던 트위터 뮤직(Twitter Music) 서비스가 결국 1년 만에 중단됐다.

트위터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서 트위터 뮤직 앱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할 것이며, 앱 서비스는 4월 18일에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 뮤직 앱은 지난 해 스포티파이(Spotify), 아이튠즈, 알디오(Rdio)에서 음악 소스를 받아 음악을 발견하는 서비스로 시작됐다. 다른 음악 제공업체들도 추후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 앱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나오지 않았다.

트위터 뮤직은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음악을 듣고, 음악가들을 트위터 서비스의 작동 방식과 마찬가지로 팔로우할 수 있었다.

트위터는 이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스포티파이나 아이튠즈, 알디오 등 자체 협력사이자 경쟁사인 업체뿐만 아니라, 인기 서비스인 판도라(Pandora)나 랩소디(Rhapsody) 등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트위터는 별도의 트윗에서 “우리는 매일 사용자들의 피드에서 볼 수 있는 음악 활동을 기반한 훌륭한 콘텐츠를 가져올 새로운 방법을 계속 실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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