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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 넥서스 S 분해 결과 발표

Jared Newman | PCWorld 2010.12.20

구글이 넥서스 S를 통해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화제의 하드웨어를 분해하고 이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해온 아이픽스잇은 넥서스 S에 대해서도 어김없이 같은 작업을 실행했다. 아이픽스잇이 발견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콘투어 디스플레이 기술에 LCD는 해당되지 않아

넥서스 S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콘투어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기능이다. 이는 귀에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모서리 부분이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고 있도록 한 기술이다.

 

아이픽스잇 측은 그러나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유리 부분일 뿐이다 LCD나 터치스크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투어 디스플레이'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추장이다.

 

배터리 교체가 쉽다

아이폰처럼 배터리가 잠겨있지 않다. 넥서스 S의 후면 커버는 손쉽게 별리며 배터리도 어렵지 않게 분리된다. 배터리 교환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스피커와 센서 일체형

하나의 데이터 커넥터는 외부 스피커와 이어피스 스피커, 센서모음 모듈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져있었다.

 

아이픽스잇은 "탁월한 통합 기술이 적용됐다. 그러나 한 요소만 고장나도 전체 모듈을 교체해야한다는 단점도 있다"라고 기술했다.

 

수리가 쉽다

배터리 이상의 분해를 위해서는 필립스 #00 스크류드라이버가 필요하다. SIM 카드 슬롯을 제거하기 위한 플라스틱 분리 도구다. 또 디스플레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히트건도 필요하다. 애플 맥북 에어에처럼 괴상한 전용 스크류 드라이버를 요구하지 않는다.

 

모듈형 구조에 따른 단점도 있다.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스는 유리부위와 접합돼 있다. 만약 디스플레이에 금이 갈 경우 모두 교체해야만 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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