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하드디스크 부문, WD에 매각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02

후지쯔가 웨스턴 디지탈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부문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니케이 비즈니스 데일리가 2일 아침판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사의 협상은 상당 부분 진전된 상태로 연내 타결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것.

 

일본, 필리핀, 타이에 위치한 공장과 1만 5,000명에 이르는 종업원 등 모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유닛을 매각하게 되며, 총 거래 금액은 미화 661억~94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IDC 조사에 따르면 후지쯔는 지난 2007년 전세계 6위의 하드디스크 제조사로 전체 시장의 7.1%를 점유하고 있으며, 웨스턴 디지탈은 22.5%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양사가 병합함으로써 점유율이 단순 합산되더라도 29.6%의 점유율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게이트에 이어 여전히 2위에 머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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