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닐슨, 디스플레이 광고효율 높이기 위해 손 잡아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09.09.23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해 페이스북과 닐슨(Nielsen)이 손을 잡았다. 닐슨의 시스템과 페이스북 플랫폼을 결합해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는 것.

 

닐슨 브랜드리프트(Nielsen BrandLift)라는 이 시스템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광고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COO 셜리 샌드버그(Sheryl Sandberg)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 미국에서 테스트 협력업체들과 함께 론칭될 이 시스템은 광고주들에게 그들이 투자한 디스플레이 광고 마케팅 효과를 적절히 측정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닐슨 브랜드리프트는 하나 내지 두 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옵트인(opt-in) 방식으로 페이스북 홈페이지 중 스폰서를 받는 콘텐츠가 담긴 구역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서 광고에 대해 투표를 하면, 페이스북은 여기서 모아진 데이터를 광고주들에게 제공한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무료이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사이트의 수익 면에서는 뚜렷한 모델이 없어 난항을 겪어왔다.

 

3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가장 성공한 사례로 지목되고 있으며, 지난 주 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한 광고로 흑자 전환이 기대보다 빨리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 한 바 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8월 기준으로 페이스북 방문자 수가 1억 300만 명으로 미국에서 4번째로 많다.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에 따르면, 2008년 인터넷 광고 수익은 총 234억 달러였으며, 이는 2007년 보다 10.6% 증가한 것이다. jeremy_kirk@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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