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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첨단 사양의 WM 스마트폰 공개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7.20

기가바이트의 자회사 기가바이트 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주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스마트폰 기대작 'GSmart S1200'을 공개했다.

 

3.1인치 WVGA 터치스크린과 윈도우 모바일 6.1 기반의 이 스마트폰은 우선 중국과 홍콩, 싱가폴, 대만 지역을 시작으로 7월 말부터 공급될 방침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11.4mm 두께의 신제품은 또 아이폰 느낌의 매끈한 외관과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팩 UI를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스마트 팩 UI를 사용하면 바탕화면 및 여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원하는 대로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3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와 HSUPA, WCDMA, EDGE, GPRS, GSM 등 다수의 3G 규격과의 호환성 등을 지녔다. 탑재된 칩은 퀄컴 7200Q 칩셋이다.

아울러 블루투스, 마이크로SD 슬롯, 푸시 이메일 기능과 함께 윈도우 6.5 업그레이드 기능이 지원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지스마트 S1200 스마트폰을 통해 주요 스마트폰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올해 스마트폰은 획기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에 따라 업체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노키아의 대표이지 CEO 올리 페카는 지난 16일 진행된 회사의 2분기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산업은 20여 년의 역사 가운데 최근 가장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있으며 제조업, 인터넷, PC 산업, 미디어 및 콘텐츠 업계와의 유관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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