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씨게이트,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 ‘키네틱 HDD’ 공개

편집부 | InfoWorld 2014.11.05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오브젝트 기반의 스토리지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키네틱 HDD(Seagate Kinetic HDD)’를 공개했다.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Seagate Kinetic Open Stor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키네틱 HDD’는 오픈 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이더넷 연결성을 결합했다. 따라서 다층적인 레거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013년에 처음 선보인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AOL, 디지털 센스, HP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파트너들은 물론이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대기업 고객들까지 망라하는 광범위한 업계의 지원을 얻고 있다. 해당 파트너와 씨게이트는 오픈 키네틱 API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이번과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씨게이트의 스캇 혼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인터넷 연결 기기의 급성장은 전례없는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며, “키네틱 HDD는 점점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별도의 스토리지 서버가 필요 없기 때문에 대규모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크게 단순화하고 장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스토리지 서버 수가 줄어들면 전력 소비량도 줄고 스토리지 관리와 관련된 인건비도 감소하기 때문에, 운영비 절감까지 포함하면 최대 50%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레거시 파일 시스템이 필요없고 HDD 스토리지 매체 공간 관리 기능을 드라이브 자체로 옮겨오기 때문에 드라이브 및 랙 차원의 성능을 개선한다. 이 플랫폼은 스토로지 애플리케이션이 ‘키네틱HDD’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능률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각각의 드라이브에 직접 IP 어드레싱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서버의 병목 현상을 제거, 시스템 차원의 처리량이 개선되고 성능은 더욱 향상된다.

또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을 이용하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고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즉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서버와 스토리지를 각각의 필요 사항에 맞춰 서로 다른 속도로 추가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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