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VM월드 2013에서 주목할 업체 5곳

David Marshall | InfoWorld 2013.08.14
VM월드 2013이 다가오면서 필자는 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행사에 10년 연속 참여하게 된다.

과거 VM월드에 참석해본 사람들이라면, 이 행사가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시회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솔루션 익스체인지(Solutions Exchange)인데, 여기에서 업체들과 수준 높은 일대일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VM월드는 250여 업체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VM월드 행사가 VM웨어의 주도 하에 운영되지만,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이 행사는 전반적으로 VM웨어의 생태계와 그 이상의 가상화와 클라우드 제품들을 적절하게 선보인다. 솔루션 익스체인지에는 소기업에서부터 익숙한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며, 또한 눈에 띠지 않은 새로운 업체와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한 신제품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필자가 일반 전람 시간 동안 250여 참여 업체 중 최대한 많은 곳을 방문하려고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직 개인적으로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럴 기회를 가지고 싶은 곳이 몇 군데가 있다. 이번 VM월드 2013에서 필자가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하는 새로 등장한 비교적 신생 업체와 제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클라우드바이트
클라우드바이트(CloudByte)는 이번 VM월드 2013의 신규 참여 업체다. 클라우드바이트를 이 행사에서 보는 것은 개인적으로 처음이지만, 이 회사는 2011년에 설립되었다. 클라우드바이트는 HP, IBM, 넷앱, 노벨, 샌디스크 등의 업체 전직 기술 임원들에 의해 시작된 곳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에 뛰어들어 공유 플랫폼으로부터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QoS를 보장하는 신생업체로 주목을 끌고 있다.

클라우드바이트의 기본 아이디어는 대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에게 성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안에서 경제적으로 호스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행사장에서 클라우드바이트는 클라우드와 가상화 기기들을 실행하는데 사용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라고 광고하고 있는 엘라스티스토(ElastiStor) 솔루션을 선 보일 계획이다. 엘라스티스토 컨트롤러는 모든 서버 상에 설치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 고가용성과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위한 선형적인 클러스터를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바이트에 따르면, 엘라스티스토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수천 개까지 확대하면서도 여전히 성능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바이트의 계획된 시연에서는 어떻게 엘라스티스토가 매끄럽게 클라우드와 가상화 환경에 들어맞는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필자는 이들이 어떻게 스토리지 QoS 인식 가상화 기기들을 VM웨어의 v센터로부터 프로비저닝하고, IOPS 기반 스토리지 계층을 구성하고, VM웨어 ESXi 고가용성 클러스터를 생성하는지 중점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FS로직스
FS로직스(FSLogix)는 7월 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업체는 VM웨어에서 일했던 케빈 굿맨과 시만텍 출신의 랜디 쿡이 공동 설립했다.

FS로직스의 첫 제품은 간단히 앱스(Apps)라고 불린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단순화된 접근방식을 적용한 점이 흥미롭다. 앱스는 다이나믹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제공하는데, 이는 단일 골든 이미지에서 개별 사용자나 그룹에게 애플리케이션이 보이는 여부를 정책 기반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IT 관리자들이 모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물리적, VDI, 시트릭스/RDS 플랫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 솔루션이 가상화에 부합하지만 필요조건은 아니기에 FS로직스의 영역이 넓어짐을 의미한다.

FS로직스는 조직 내 모든 사용자의 모든 이미지 상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버전을 드러내거나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FS로직스는 이미 제품을 사용하는 베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필자는 전화상으로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듣는 기회를 가졌지만, VM월드 행사장 FS로직스 부스에서 제품의 실제 작동모습을 보고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오

인피니오(Infinio)의 등장 파티도 VM월드 2013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인피니오 경영진으로부터 사전 브리핑을 받은 후, 필자는 이 업체가 스토리지 업계를 뒤흔들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가 될 것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업체의 첫 제품은 인피니오 액셀러레이터(Infinio Accelerator)로, “NAS 지원 가상 인프라용 다운로드 가능한 스토리지 성능”이라 설명할 수 있다. 추가 스토리지 성능이 필요해질 경우, 더 많은 하드웨어를 문제 지역에 투입하거나 더욱 비싼 SSD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 대신, 소프트웨어 솔루션 만으로 기존 NAS 기기의 성능을 확장시켜 준다고 해서 명성을 얻었다.

이는 가상화 기기 스토리지 트래픽과 NFS 데이터스토어 사이에 위치하는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스토리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버측 캐싱을 활용하여 중앙집중화된 스토리지 상의 I/O 트래픽 부하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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