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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글래스 ‘엑스리얼’, 35만 대 초과 출하…CES 2024서 차세대 공간 컴퓨팅 기술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4.01.05
글로벌 AR 글래스 제조업체 ‘엑스리얼(XREAL)’이 1월 5일 기준 35만여 대의 AR 글래스를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엑스리얼의 AR 글래스 ‘에어’ 시리즈는 아마존 웹 사이트의 스마트 글래스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 35만여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발표에 따르면, 엑스리얼은 지난 2023년 3분기 글로벌 AR 기기 시장에서 약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와 동시에 AR 기기 시장 전체에서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율의 58%를 차지했다. 전 세계 AR 시장이 연평균 89%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엑스리얼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엑스리얼 측은 올해에도 45% 이상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공간 컴퓨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엑스리얼의 AR 글래스는 기존의 AR/MR 디바이스의 한계를 극복한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최고의 공간 컴퓨팅 기술을 토대로 한 첨단 광학 및 공간 감지 센서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소비자 친화적 글래스와 같은 외형의 제품을 개발해 AR 기기 시장을 선점한 엑스리얼은 2022년 소비자용 데일리 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를 출시해 기술 혁신과 대중화를 선도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사용자가 연결한 디바이스 화면을 최대 330인치의 초대형 가상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0.55인치 슈퍼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인치당 4,032픽셀을 탑재해 FHD 디스플레이 해상도, 10만대 1의 명암비, 500니트 밝기로 콘텐츠를 선명하고 세밀하게 표한다.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 아니라 PC 및 맥북과 연결할 수 있으며, 주요 게이밍 디바이스에서도 작동된다.

엑스리얼 창립자 겸 최고 경영자인 쉬츠는 “엑스리얼은 게임, 영화, TV,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디스플레이와 이동 중 업무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혁신하여 전 세계 모든 소비자에게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엑스리얼은 이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대 공간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하며 세계적인 AR글래스 및 공간 컴퓨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리얼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공간 컴퓨팅 하드웨어 및 개발자용 SDK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엑스리얼 부스에서는 다양한 AR의 활용례와 함께 AR글래스의 공간 컴퓨팅을 체험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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