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 미국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Heather Havenstein | Computerworld 2008.08.12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7,8. 미국 정치계도 예외 없이 비수기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진영과 대통령 토론위원회가 앞다퉈 웹 2.0 툴을 이용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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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지난 주 대통령후보 토론위원회(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와 마이스페이스는 웹 포털(http:// MyDebates.org)을 오픈하고 , 올해 대선 토론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포털을 이용하면, 북마킹 및 태깅된 토론 동영상을 제공해, 행사, 후보, 이슈, 질문 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을 공유하고 , 댓글을 남기고 , 점수를 매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화당측은 지난 8 1일 석유 시추 금지 해제에 대한 투표를 하지 않고 여름휴회에 들어간 민주당을 트위터, 유튜브 등 웹 2.0툴을 이용해 비난한 바 있다. 공화당은 이런 행보를 정치2.0’이라고 명명했다. 이와 관련해 분석가들은 공화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바마와 같이 소셜 네트워킹 기술 이용의 이점을 깨달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예로는, 7 29일 공화당이 페이스북을 패러디한 버락북을 오픈하고 , 오바마의 대통령적 자질을 의심케하는 사람들을 오바마의 친구로 표기해 공격하고 있다.

한편, 오바마측은 최근 문서판 유튜브인 온라인 문서 공유 사이트인 Scribd에 정치적인 견해를 담은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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