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격자 유체 구현방식’에 ‘입자 유체 구현 방식’을 더하고 두 방식간의 상호작용까지 계산해 유체 시뮬레이션의 표현력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덧붙였다.
에프엑스기어의 플럭스는 유체 시뮬레이션 전 과정을 분산병렬처리(data-parallel distributed processing)함으로써 데이터 메모리의 제약이 없고 또한 빠른 계산력은 고성능을 보여준다고.
에프엑스기어의 최광진 기술이사는 “플럭스는 할리우드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유체 시뮬레이터의 기술적 한계를 넘었다”며 “다가오는 2013시그래프에서 플럭스의 상용화 버전으로 전세계 CG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럭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미국에도 '멀티그리드를 이용한 유체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출원 중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