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MS, IE 크리티컬 취약점 긴급 패치 후 금요일 정식 패치 계획

Jeremy Kirk | CIO 2012.09.20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요일 자체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 내 크리티컬한 취약점을 급하게 해결했으며, 좀더 영구적 해결은 금요일에 하겠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취약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방문자들을 공격하는 사기 웹사이트를 만들어 악용될 수 있었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했다. 이 브라우저는 IE6, IE7, IE8 그리고 IE9을 포함한다. IE10 버전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TCG(Trustworthy Computing Group) 이사 운선 위는 "한번 클릭으로 컴퓨터를 즉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요일에 자체적인 일반 패치 계획, 즉 자체 윈도우 업데이트 서비스와는 별도의, IE를 위한 중복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복 업데이트는 MS12-063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서부 시간으로 21일 금요일 아침 10시에 공개할 것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4개의 다른 크리티컬,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도 추가될 것이라고.
 
운선 위는 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한 빨리 업데이트하기를 권유했다. 위는 "만약 PC에 자동 업데이트로 지정해놨다면 어떤 것도 만질 필요가 없다. 자동적으로 PC에 업데이트 됐을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번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제또한 해결한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서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12시에 실시간 웹캐스트를 개최해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통 두번째 주 화요일에 패치를 한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는 충분히 심각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런 일정에서 벗어나 긴급패치를 한 것이다. 지난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취약점을 악용하려는 일부 움직임을 포착했다. 
 
보안 업체인 에일리언볼트 측은 "이 IE 취약점을 사용해 피해자의 컴퓨터에 RAT(remote access tool)를 설치하는 두번째 악용 사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포이즌 아이비라 불리는 RAT를 설치된 것을 처음 발견된 시점은 지난 주였다. 
 
이는 9월 14일 이탈리아의 겨울용품 사이트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국내에서는 해당 이탈리아 사이트 접속 자체가 차단 조치된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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