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하이브리드 디카 'GH1' 발표 ‘HD 동영상 지원’

편집부 | IDG Korea 2009.03.04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을 지원하는 전작 G1에 이어, 파나소닉이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는 루믹스 GH1 디지털 카메라를 라스베이거스 PMA 쇼에서 공개했다.

 

파나소닉의 루믹스 G1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와 이미지 센서 사이의 거울을 제거하면서도 DSLR급 이미지 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우수한 화질과 휴대성을 동시에 구현해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었다.

 

그러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대부분 지원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지 못해 일부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파나소닉이 새롭게 발표한 GH1은 ‘렌즈 교환’, ‘저노이즈’, ‘고화질’, ‘라이브 뷰’ 등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AVCHD 포맷의 HD 동영상 촬영을 새롭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4 프레임 촬영 기능도 지원함으로써 HD 동영상 마니아들의 입맛도 충족시키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블랙, 레드, 골드의 3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전작의 출시 가격이 번들렌즈 포함 800달러였던 점을 감안할 때 900~1,000달러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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