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빛스캔, 최근 악성코드 샘플의 분석 통계 정보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3.03.25
빛스캔는 최근 발생한 방송국 및 금융권 해킹 사고와 더불어 발생 가능한 추가적인 해킹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국내외 보안 기업 및 유관 기관에 3.11~3.17일 기간 동안 수집하여 보유하고 있던 악성코드 수백 여종을 제공한바 있다.

현재 빛스캔은 180여만개의 웹서비스에서의 악성코드 감염 현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웹서비스를 통한 자동감염(Drive by Download)에 대해 악성링크와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있다. 위험을 경고한 기간 중 수집된 악성코드를 선 제공함으로써 웹서핑을 통해 감염된 악성코드를 이용해 내부망으로 침입 하였을 가능성도 일정부분 있을 수 있어서 대응차원에서 제공됐다.

정보제공을 받은 한 보안 업체에서 약 62종의 악성코드를 1차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당사에 제공했다. 총 62종의 악성코드 중에 트로이 목마(Trojan Horse)가 50건(80%)를 차지했으며, 백도어 5건(8%), 다운로더 3건(4.8%)를 차지했다. 그 외 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하는 Info Stealer 계열의 악성코드도 1건 진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를 분석한 결과 2가지 흥미로운 점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먼저, 트로이목마가 많이 유포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트로이목마는 원격에서 공격자가 직접 통제를 할 수 있으며, 원격에서 접근을 통해 추가적인 내부 공격에도 이용 될 수 있다. 시스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장악하고 추가적인 공격도구들도 다운 받아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이므로 추가적인 내부 공격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공격자에 의해 직접 조정도 가능한 형태의 원격 통제 도구인 RAT(Remote Administration Tool) 종류도 트로이 목마로 분류 될 수 있으며, 본 트로이 목마 사례에 포함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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