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정당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 최대 5시간 유포

편집부 | ITWorld 2013.01.25
모 정당 홈페이지가 뱅킹 관련 악성코드의 경유 및 유포지로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정보보안업체인 윈스테크넷은 지난 24일 오전 9시경, 스나이퍼 MDS(Malware Detecting System)에서 모 정당 홈페이지에서 뱅킹 관련 악성코드가 탐지됐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에 따르면 24일 오전, IFRAME 형태로 악성코드 유포지 주소가 모 정당 홈페이지에 삽입이 되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5시간에 걸쳐 유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의 분석결과 홈페이지에 삽입된 악성코드는 'RunIeHelpG.exe' 이름의 악성코드로, 2013년 1월 21일 중국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CVE-2012-1889(XML 메모리 변조 공격)를 
이용해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형태의 악의적 방법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악성코드의 소스에는 K은행 이외에 N은행도 포함되어 있어 잠재적으로 변종을 이용한 타은행 피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WSEC) 손동식 상무는 "이번에 유포된 악성코드는 자주 발견되는 은행 피싱 악성코드로 정치적인 목적보다는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용자는 인터넷 익스플로어 및 어도비 리더 등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보안패치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유입된 악성코드 탐지를 위하여 백신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WSEC)는 사이버 침해사고의 근본 원인인 취약점, 악성코드, 해킹, 웜, 스파이웨어, 비정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하며, 정보보호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과 다년간의 취약점 정보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위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Tags 악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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