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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3.11.07
델 테크놀로지스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Dell APEX Cloud Platform for Red Hat OpenShift)’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델과 레드햇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해 설계된 완전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플랫폼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온프레미스에서 가상머신과 함께 컨테이너를 구축하고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오픈시프트를 온프레미스로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속도를 높이는 한편 워크로드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멀티클라우드 간소화 ▲애플리케이션 배포 가속화 ▲워크로드 배치 최적화 등이다. 

사용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고성능, 안정성, 보안까지 확보할 수 있다. 턴키 방식의 통합 베어메탈 플랫폼 상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신속하게 배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배포를 자동화하여 수동 방식보다 90%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델은 주요 릴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2만 1,000시간 이상의 호환성 테스트를 수행해 왔으며, 제품 생명주기관리 자동화를 통해 업데이트 수행에 필요한 시간 또한 90%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인텔 AMX 가속, 최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등 고성능 인프라와 고급 데브옵스 자동화 툴도 제공한다. 차세대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와 고성능의 선형적 확장성을 자랑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인 ‘델 파워플렉스(PowerFlex)’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성능, 확장성 및 회복탄력성에 대한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SLA를 충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현대화, 배포, 실행 및 관리 프로세스 상의 마찰을 줄여 퍼블릭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엣지 아키텍처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동시에 지원하므로 VM에서 컨테이너로의 전환을 간소화한다. 개방형 API 및 델의 컨테이너 스토리지 모듈(Container Storage Modules)을 비롯한 광범위한 자동화 툴 셋을 통해 데브옵스(DevOps)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IT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이 필수적이다.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오퍼링과 동일한 범용 스토리지 계층을 기반으로 해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델 스토리지 서비스와 호환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해 보안 취약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델과 레드햇은 긴밀한 엔지니어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델은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위한 델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Red Hat OpenShift AI)’를 출시했다. LLM과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 검증 설계를 간소화된 가이드로서 활용할 수 있다. 통합형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검증 설계를 통해 온프레미스에서 안전하게 자체 보유한 고유 데이터에 RAG를 적용할 수 있다.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데이터 과학자가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설계, 구축 및 배포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 유연성, 이동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델은 생성형 AI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에 검증된 자문 서비스 방법론을 활용하여 이상적인 미래 상태를 정의할 수 있도록 돕고 고부가가치 AI 활용례에 부합하는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안한다. 광범위한 데이터 과학 전문 지식과 최근 출시한 데이터 준비 서비스(Data Preparation Services)를 통해 오염되지 않고 정확한 데이터 세트를 최적의 포맷으로 제공해 AI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구축 서비스로 오픈시프트 구축 및 구성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인력, 프로세스 및 워크로드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활용을 가속화한다. 더불어 추가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개발팀에 필요한 컨테이너 형태의 플랫폼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IT 현대화를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디에서 어떻게 개발하고 서비스하는지 고려하여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델은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오픈시프트 환경에서 일관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보장함으로써 컨테이너 아키텍처 활용의 혁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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