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아톰 칩 탑재 ‘넷탑’ 공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1.14

레노보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함으로써 팬 없이 동작하는 저소음 저가 데스크톱을 13일 공개했다.

 

모델명 H200인 이번 신제품은 ‘넷톱’이라는 분류에 속하는 것으로, 웹 서핑, 문서 작성 등의 기본 업무에 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19인치 LCD 모니터 포함 미화 399달러에 불과하다고.

 

구체적인 사양으로는 코어 아톰 230 프로세서, 2GB 메모리, 윈도우 비스타 홈 베이직 운영체제, 160GB 하드디스크, DVD-R/W 드라이브, 인텔 내장형 그래픽 칩셋 등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로세서에 별도의 팬을 달 필요가 없어 소음이 적게 발생하며 전력 소모도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레노보 대변인 크리스티 페어는 “넷북과 가격대가 비슷한 것은 사실이지만 화면이 훨씬 크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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