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북클렛 3G 발표하며 넷북 시장 본격 진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8.24

노키아가 드디어 자사의 넷북 북클렛(Booklet) 3G를 발표했다. 고속 모바일 브로드밴드와 와이파이 접속, GPS 수신 기능 등 한층 강화된 통신 기능이 특징이다.

 

1.25Kg 무게에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한 북클렛 3G는 두께 2cm의 슬림형 디자인을 자랑하며, 노키아측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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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화면 크기는 10인치이며, HDMI 포트를 사용해 더 큰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다른 넷북 제품과 마찬가지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본 탑재했다.  하지만 노키아 측은 윈도우의 어떤 버전을 사용했는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상세한 사양과 출시 시기, 가격 등의 정보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 노키아 월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자사가 넷북과 같은 휴대형 컴퓨팅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노키아의 넷북 제품 발표에 대해서는 몇 개월 전부터 업계에 소문이 자자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CCS 인사이트에 따르면, 노키아는 자사의 널리 알려진 브랜드와 휴대폰 공급 채널을 십분 활용해 치열한 넷북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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