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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PC 용도로” 맥을 고르는 방법과 추천 제품 4가지

Karen Haslam | Macworld 2023.12.04
윈도우 사용자 사이에서는 '맥은 게임용 기기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맥은 게이밍 기기로는 추천할 수 없었다. 성능만 보면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같은 성능의 PC와 비교해 훨씬 더 비싸다는 게 문제다. 그래픽 사양이 높은 최신 게임에 맞춰 기존 맥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단점이다.
 
ⓒ Apple

하지만 2020년 M1 맥이 나온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M1 프로, M1 맥스에 이어 최근의 M3, M3 프로, M3 맥스까지 과거에는 최고가 맥 제품만 게임에 필요한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했지만, M 시리즈 맥은 기본적으로 인텔 맥보다 그래픽 성능이 뛰어나다. 심지어 일부 제품은 인텔 맥에 장착한 외장 그래픽 카드 성능까지 앞질렀다. 이제 맥북 프로, 맥 미니, 맥 스튜디오 속 애플 M 시리즈 칩은 그래픽 집약적인 AAA급 게임까지 감당할 수 있다.

맥의 게임 경험에서 또다른 중요한 변곡점은 2023년 가을에 나온 최신 맥OS 소노마다. 여기에는 게이머를 위한 게임 모드(Game Mode)와 게임 개발자를 위한 새 게임 포팅 툴킷(Game Porting Toolkit)이 추가됐다. 먼저 게임 모드를 이용하면 프로세서가 게임 작업을 먼저 처리하고 에어팟 오디오 지연을 줄이고 게임 컨트롤러를 위한 블루투스 샘플링 비율을 2배로 높인다. 

둘째, 게임 포팅 툴은 다이렉트인풋, X오디오, 다이렉트3D 등 x86 코드와 다른 요소를 애플 실리콘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변환한다. 마치 윈도우 게이머를 위한 로제타(Rosetta)와 비슷한데, 여기에 더해 게임 포팅 툴을 이용하면 개발자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했던 변경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애플은 변경 작업을 더 수월하게 할 메탈 쉐더 컨버터(Metal Shader Converter)를 게임 포팅 툴에 내장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앞으로 맥에서 점점 더 많은 윈도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맥이 게임에 적합한 기기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더는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오히려 가장 큰 문제는 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애플이 현재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또하나 분명한 것은 맥의 훌륭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게임 성능에 있어서는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윈도우 PC와 경쟁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현재 맥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선택 중 하나인 M2 프로 맥 미니조차 비슷한 가격대의 윈도우 게이밍 PC와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맥 게이밍 경험의 현실

맥 게이밍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로 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게임이 맥용으로는 나오지 않는다면, 맥의 성능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된다. 잠시 과거를 돌아보면, 맥 게임 산업은 지난 2007년 맥에 윈도우 PC와 같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맥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전과 달리 게임 개발업체가 A급 게임을 맥에서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20년 M1 칩의 등장은 상황을 다시한번 완전히 바꿔 놓았다. 패럴(Feral), 아스파이어(Aspyr) 등 인텔 기반의 X86 윈도우 PC용 AAA급 게임을 만들던 업체와 개발자가 기존 게임을 새로운 ARM 칩에 맞춰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인텔 맥이었을 때는 윈도우 게임을 맥용으로 이식하는 것이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 윈도우 PC, 맥 모두 인텔 칩을 사용해 명령 세트가 본질적으로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텔을 버린 맥에서는 기존 명령 세트에 대한 지원이 점차 줄어들 것이고 게임 개발업체의 수정작업은 더 복잡해진다. 애플이 게임 포팅 툴을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이식 작업을 더 간편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M 시리즈 칩 외에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 다른 문제도 있다. 2019 맥OS 카탈리나부터 애플은 32비트 코드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즉 32비트 코드로 작성된 많은 게임을 더는 맥에서 실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 동시에 애플은 자사만의 3D 그래픽 API '메탈(Metal)'도 내놓았다. 결국 M1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많은 게임 개발자가 추가로 해야 할 작업이 점점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많은 업체가 새 맥 버전 개발을 주저하게 됐다.

다행스러운 것은 개발업체 모두가 M 시리즈 칩에 맞춰 코드를 재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애플은 다이내믹 바이너리 애뮬레이터 '로제타 2(Rosetta 2)'를 만들었다. 로제타가 인텔 명령을 ARM에 맞춰 자동 변환하므로, 기존 게임도 M 시리즈 맥에서 실행할 수 있다. 완벽하지는 않다고 해도 로제타 덕분에 수많은 게임을 M 시리즈 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사이 일부 게임 개발업체는 자사 게임의 M 시리즈 맥용 네이티브 버전을 만들었고, 현재는 M 시리즈 칩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는 게임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레프트다. M1 맥 출시 일정에 맞춰 M1 버전의 게임을 내놓았다.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 8, 아스팔트 9도 모두 M1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된다. 현재 M1 네이티브 게임은 총 278종이다. 발더스 게이트 3, 문명 6, 디아블로, 둠 3, 엘더 스크롤, 하프라이프 2, 마인크레프트,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등이다. 콜 오브 듀티, 디아블로 3, 파이널 판타지 14, 호그와트 레거시 등은 로제타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팀은 맥에서 게임을 즐기는 또다른 중요한 방법이다. 스팀 플랫폼은 애플 M 시리즈 칩과 호환된다. 하지만 스팀 라이브러리의 모든 게임이 M 시리즈 맥에서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맥으로 이식되지 않은 윈도우 게임을 꼭 M 시리즈에서 즐기고 싶다면, 코드위브의 크로스오버(Crossover)가 좋은 대안이다. 윈도우용 x86 64비트 코드를 맥OS용 ARM 64 코드로 변환한다.

이런 모든 번거로움은 맥에서 즐길 수 있는 PC 게임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다. 하지만 대신 다른 대안이 있다. ARM 기반 맥에서는 대부분 iOS, 아이패드OS 앱을 네이티브 앱으로 실행할 수 있다. 즉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즐기는 여러 게임을 맥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임만 꼽아도 어몽 어스, 드레곤 퀘스트 8,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 등 60여종에 달한다. 더 흥미로운 것은 닌텐도 스위치 같은 일부 기기 역시 ARM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이론적으로는 스위치용 게임을 M1 맥에서 실행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맥 게이밍 경험의 현주소다. 맥에서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아직은 제약사항이 많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다양한 게임이 M1 맥의 세계로 들어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맥을 구매하려는 사람이라면 게임까지 고려했을 때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게임용 맥을 고르는 기본 요건

최신 게임은 그래픽 성능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 성능에서도 상당히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게임에 충분히 몰입해 즐기려면 빠른 CPU가 장착된 기기가 필요하다. M2 프로와 맥스, M3 프로와 맥스 기준 12코어 CPU  혹은 24코어 CPU M2 울트라를 사용한 맥 스튜디오 등이 있다. M2 울트라를 사용한 맥 프로도 있지만 게이머에게 추천할 제품은 아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그래픽 프로세서다. 간단한 2차원 그래픽을 사용한 캐주얼 게임이라면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 없지만, 정교한 3D 그래픽을 사용한 빠른 액션 게임은 기기에 그래픽 작업에 상당한 부하가 걸린다. 애플이 판매하는 GPU는 M2 프로 기준 16~, 19코어 GPU이고, M2 맥스는 30~, 38코어다. 맥 스튜디오에 들어간 M2 울트라는 60~, 76코어다.

RAM은 최소 16기가가 좋다. 일단 구매한 이후에는 추가할 수 없으므로 구매 시점에서 예산이 허락하는 한 높은 용량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M3 프로 맥북의 경우 RAM이 18GB다. 맥 미니의 M2 프로는 32GB, 맥북 프로의 M3 프로는 36GB, 맥 스튜디오용 M2 맥스는 최대 96GB까지 RAM을 선택할 수 있다. M3 맥스 맥북 프로는 128GB,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용 M2 울트라의 최대 RAM은 192GB다. 모니터 사양도 중요할 수 있지만, 본체만 있는 맥 스튜디오와 맥 미니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맥에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다.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빠르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고용량 SSD도 필요하다. 수십기가에 달하는 게임을 수월하게 저장하는 것은 물론 게임 성능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행히 애플이 더는 자사 제품에 하드 드라이브 혹은 하드 드라이브와 플래시 스토리지를 결합한 퓨전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 일부 맥의 SSD는 다른 제품보다 더 느리다는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 256GB 용량의 기본 모델이다. 512GB 맥북 프로 모델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예산이 허락하는 한 1TB 이상의 SSD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려해야 할 또다른 사양은 기기가 프로세서 집약적인 게임을 실제로 얼마나 잘 실행하는지다. 예를 들어 필자는 게임용으로 맥북 에어를 추천하지 않는데, 사양만 보면 가장 저렴한 맥북 프로와 비슷하지만 팬이 없다. 과열을 피하기 위해 CPU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편안한 의자도 장만할 것을 추천한다. 게임을 하며 한손에 들고 먹을 과자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때때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이머가 피해야 할 맥 제품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그래픽 성능은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빠른 3D 액션 게임이라면 M3 프로, M3 맥스, M2 프로, M2 맥스, M2 울트라를 추천한다. M3 칩 맥북 프로는 게이머에게 나쁘지 않지만, 예산이 허락한다면 M3 프로 칩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일부 맥에서는 그래픽 집약적인 게임이 필요로하는 성능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 특히 한 화면에서 여러 캐릭터가 전투를 벌일 경우 프레임율이 빠르게 떨어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 수도 있다. 물론 풋볼 매니저나 림보 등 그래픽 성능이 덜 필요한 게임이나 맥 앱 스토어에 있는 인디 게임은 대부분 맥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심지어 아이패드에서도 부드럽게 실행된다.

정리하면, 그래픽 집약적인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다음 맥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인텔 맥
  • 맥 미니(M2 또는 그 이전 모델)
  • 맥북 에어(M2 또는 그 이전 모델)
  • 13인치 맥북 프로(M2 또는 그 이전 모델)
  • 14인치 맥북 프로(M3)
  • 24인치 아이맥(M1 또는 M3)
 

게이머를 위한 맥

맥으로 최신 3D 게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알맞은 사양의 맥을 고르고 골랐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M2 프로 맥 미니(10코어 CPU, 16코어 GPU) : 1,299달러부터, 19코어 GPU로 업그레이드 가능
  • M3 프로 14인치 맥북 프로(11코어 CPU, 14코어 GPU) : 1,999달러부터
  • M3 프로 14인치 맥북 프로(12코어 CPU, 18코어 GPU) : 2,399달러부터
  • M3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12코어 GPU, 18코어 CPU) : 2,499달러부터
  • M3 맥스 14인치 맥북 프로(14코어 CPU, 30코어 GPU) : 3,199달러부터
  • M3 맥스 16인치 맥북 프로(14코어 CPU, 30코어 GPU) : 3,499달러부터
  • M3 맥스 16인치 맥북 프로(16코어 CPU, 40코어 GPU) : 3,999달러부터
  • M2 맥스 맥 스튜디오(12코어 CPU, 30코어 GPU) : 1,999달러부터
  • M2 울트라 맥 스튜디오(24코어 CPU, 60코어 GPU) : 1,999달러부터

M2 프로 혹은 M2 맥스를 사용한 더 구형인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고려한다고 해도 추천하는 옵션은 같다. 가끔씩 유통사에서 재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노려볼 만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들 맥 제품은 싸지 않다. 
 

게임을 위한 최고의 맥 제품 4종

M 칩이 나올 당시만 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부족했다. 네이티브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을 물론 로제타를 이용하는 게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 M1 맥 제품을 게임용으로 더 수월하게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고르고 고른 제품은 M2 프로 맥 미니, M2 맥스 맥 스튜디오이다. 노트북 중에서 고른다면 맥북 프로다. 2023년 10월에 M3 프로, M3 맥스 제품이 새로 나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M3 칩을 맥북 프로도 있기는 하지만 게임을 위해서라면 이 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게임을 할 때는 보통 큰 외부 모니터를 선호하므로, 제품 자체에 화면이 없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제 추천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자.



1. 애플 맥 미니(M2 프로, 2023)
그래픽 사양이 높은 게임을 충분히 실행하면서도 통장 잔고를 어느 정도 남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M2 프로 맥 미니가 제격이다. 애플조차 훌륭한 게이밍 컴퓨터라고 주장한다. M2 프로 칩은 최신 AAA 게임을 충분히 실행하는 것은 물론 부드럽게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가격은 M2 프로, 10코어 CPU, 16코어 GPU를 기준으로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강력한 게임용 맥을 가장 저렴하게 장만하는 방법이다.



2. 맥 스튜디오(M2 맥스, 2023)
맥 스튜디오는 거액을 쓰지 않고 원하는 강력한 맥을 갖는 또다른 선택이다. M 맥스 맥 스튜디오는 1,999달러부터 시작한다. M3 맥스 맥북 프로보다 크게 저렴한 것은 물론 M3 프로 12코어 CPU, 30코어 GPU 모델보다도 싸다. 괜찮은 모니터를 이미 갖고 있다면 게이밍 맥으로 매우  훌륭한 제품이다.



3. 애플 14인치 맥북 프로(M3 프로, 2023)
M3 프로 14인치 맥북 프로 역시 게임용으로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1TB SSD, 12코어 CPU, 18코어 GPU 사양의 중급 제품을 구매하길 권한다. 가격은 2,399달러다. SSD 성능이 느린 최저사양 제품을 피하는 것은 물론 추가 GPU 코어를 활용하는 장점도 있다. M3 프로의 기본 RAM이 16GB가 아니라 18GB라는 점도 M2 프로 대비 강점이다. 같은 가격에 같은 M3 프로 사양의 16인치 맥북 프로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SSD가 512GB다. 더 큰 화면을 누리는 장점이 있지만, 게임을 위해서라면 외부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4. 애플 14인치 맥북 프로(2023, M2 맥스, 12코어/30코어, 1TB)
M3 맥스 칩을 사용한 14인치 맥북 프로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저렴하지 않다. 가격이 3,199달러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기본 사양이 30코어 GPU에 36GB 메모리여서 32GB인 M2 맥스보다 더 좋다. 40코어 GPU, 64GB/128GB 사양도 선택할 수 있지만, 게임용으로는 과하다. 16인치 맥북 프로에는 같은 M2 맥스 옵션이 있다.

정리하면 최고의 게이밍 기기를 원한다면 가격이 크게 치솟는다. 맥이 게이밍 기기로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M2 프로 맥 미니만 하더라도 같은 가격이 더 좋은 윈도우 게이밍 PC를 구매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더 다양하다. 하지만 맥의 기존 용도 이외에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맥을 찾고 있다면 앞서 추천한 4가지 맥이 안성맞춤이다. 물론 스타일이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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